중소기업 경영 파트너 ‘이지비즈’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단, 소상공인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이 기관들은 모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곳이다. 여기에 지자체별로 운영하는 산하기관까지 더하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곳은 수백곳에 달한다. 또 이들 기관이 각각 운영하는 지원사업도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다. 많은 곳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경영에 바쁜 기업인들은 일일이 각 기관마다 돌아다니며 필요한 지원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다. 이 모든 지원사업 정보를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곳, 기업인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운영하고 있는 ‘이지비즈(egbiz)’이다. 원하는 중소기업 지원정보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이지비즈(egbiz)’는 ‘Easy Gyeonggi Business’의 약자로 쉽고 빠르게 기업지원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홈페
4·15 총선에 안양 만안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예비후보는 후원회와 선거대책위원회의 구성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강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동서인 김한수 배재대 부총장이 맡았다. 앞서 강 예비후보는 12일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핵심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서 후원회장을 맡은 김 부총장은 “강 예비후보처럼 선하게 정치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면서 “힘껏 도와 반드시 승리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도 힘을 합쳐 더욱 애써 달라”고 지지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반드시 승리해 만안에 힘 있는 변화를 이끌고 정치 혁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시공사가 설계공모 심사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전과정을 공개하기로 했다. 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 대표도서관’ 설계공모 심사의 전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설계공모 심사과정 실시간 공개는 이번이 경기도 최초다. 이헌욱 사장은 “경기도의 핵심 정책인 공정한 경기에 발맞춰 모든 도민이 심사의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도록 처음으로 도입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공모 문화를 정착시키고 우수한 공공건축 디자인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가 올해 2천500억원을 들여 ‘사람과 환경 중심의 행복·스마트 축산’을 구현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2020년도 경기도 축산시책 추진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추진계획은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조성 ▲축산업 경쟁력 강화 ▲자연친화적 축산환경 조성 ▲사료생산 및 품질관리 ▲가축개량 및 말산업 육성 등 5개 분야 6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도는 우선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조성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스마트 축사시설 확대, 에코팜랜드 조성 등 4개 사업에 802억 원을 투자한다. 축산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는 경기한우 명품화, 축종별 맞춤형 육성,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등 555억원을 투자해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자연친화적 축산환경 조성은 해충악취 저감, 퇴액비살포 지원, 가축행복농장 인증·지원 등 7개 사업이 골자로 모두 381억원이 투입된다. 모두 549억원이 투입되는 사료생산 및 품질관리 분야는 조사료 생산지원, 유휴지 풀사료 생산, 부존자원 사료화, 사료 제조시설 품질·안전 관리 등 10개 사업이 시행된다. 가축개량 및 말산업 육성을 위해선 자체 씨수소 생산, 우량종축 생산·보급, 공익적 승마지원, 승용마 생산지원 등
경기도는 ‘장애인 맞춤형 도우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정도가 심한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가사·외출활동·육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우미를 파견해 일상생활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 지원은 생활지원, 산모지원, 육아지원 등으로 나뉜다. 생활지원은 만 6세 이상의 장애정도가 심한 등록 장애인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산모지원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로 출산준비 및 산후조리 등 지원이 필요한 여성장애인이 대상이다.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로(3인 가구기준 건강보험료 직장 233,076원, 지역 249,194원) 36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여성장애인 또는 한부모 남성장애인은 육아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활지원 기준 최대 월 48시간 동안 도우미가 방문해 가사지원, 건강위생관리, 외출지원, 정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우미 제공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를 기준으로 생활지원은 월 48시간 이내, 산모지원은 월 160시간 이내(월 20일 이내), 육아지원은 월 48시간이다./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는 올해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대비 5.79%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평균 6.33% 보다는 다소 낮고, 지난해 상승률 5.91%에 비해서도 상승률이 둔화됐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6개월간 한국감정원 및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가 직접 조사·평가한 것으로 토지 소유자와 시·군·구의 의견청취 및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 공시지가 산정기준이 되며 재산세 등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된다. 올해 도의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 7.89%, 광주 7.60%, 대구 6.80%, 부산 6.20%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았다. 도내에선 하남, 광명, 성남 분당, 구리, 과천 등지가 도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상승의 주요 요인은 택지개발사업(하남), 가학동 첨단산업단지 조성(광명), 판교역 대장 서현지구 등 개발사업(성남 분당), 갈매역세권 개발(구리), 지식정보타운 주암지구 개발(과천) 등 도시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 영향으로 분석됐다. 필지별로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41 현대백화점 부지가 ㎡당 2천370만원으로 도내에서 가장 비쌌고, 포천시
경기도는 ‘2020년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된 소규모 공동주택의 옥상 방수, 도장, 도로 보수 등 낡은 시설물을 개선해주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노후 공동주택 210곳에 27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전년대비 70% 이상 증가한 46억4천8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준공된 지 15년 이상 경과된 150가구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와 30가구 미만의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이다. 주택별 지원금액은 아파트의 경우 사업비 5천만원 기준으로 단지 당 4천만원까지, 다세대·연립주택은 사업비 2천만원 기준 동당 1천60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 시기 및 신청방법은 이달 중순 공동주택 소재지 시·군청 홈페이지 공고 또는 담당부서에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노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대상 단지는 희망 시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의 기술자문과 설계도서(약식도면, 내역서, 설명서 등) 지원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신욱호 도 공동주택과장은 “관리주체가 없고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최대한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사고 위
경기도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반려동물 돌봄족’ 1천만 시대를 맞아 관련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여주 상거동 16만5천200㎡에 498억원(국비 24억원 포함)을 들여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오는 2022년 3월 완공을 목표로 다음달에 착공한다. 이 곳에는 문화센터, 캠프장, 관리동 등 전체면적 9천435㎡의 시설을 갖추고 600마리의 반려견이 이용할 수 있는 체험·놀이공간으로 조성된다. 화성 마도면 경기도도우미견나눔센터 앞에는 고양이보호센터를 신설, 반려동물단지 형태로 확장·운영한다. 고양이보호센터는 올해 6월 착공해 내년 6월 완공이 목표며 도비 89억원을 들여 4만7천419㎡ 부지에 고양이 15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보호·입양센터와 교육관, 다목적 운동장, 산책로 등을 갖출 예정이다. 도우미견나눔센터는 도가 직영하는 도우미견·반려견 훈련·입양 전문기관으로 2013년 3월 문을 열었다. 센터에서는 시군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보호 기간이 끝난 안락사 대상 가운데 자질이 있는 개를 도우미견으로 훈련해 장애인과 홀몸노인에게 무상 분양한다. 도는 가정폭력 피해자가 반려동물과 함께 입소해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위탁돌봄
경기도는 올해 말까지 도내 노숙인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도 차원의 노숙인 실태조사가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노숙인 수, 복지 요구사항 등을 확인해서 맞춤형 자립 지원정책을 마련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도와 경기복지재단은 업무 협약을 통해 노숙인 수 확인, 노숙인 건강 상태, 생활 실태, 요구사항 등을 조사하고 노숙인 특성에 맞는 정책과 지원계획을 수립한다. 조사는 정확한 노숙인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당일 같은 시간대에 다수의 조사원을 파견하는 일시집계조사(PIT조사) 형태로 진행한다. 추가로 조사가 필요 시 노숙인 가운데 일부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하고, 전문가 집단을 구성해 자문회의도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가 시·군 간이조사를 토대로 파악한 도내 노숙인 수는 지난해 말 기준 970명(거리 노숙인 276명 포함) 안팎이나 실태조사를 하면 이보다 더 많은 노숙인이 확인될 것으로 내다봤다. 5년마다 진행하는 보건복지부 조사에서는 2016년 10월 기준 전국의 노숙인이 1만1천340명으로 집계됐다. 이병우 도 복지국장은 “노숙인도 복지 사각지대에 둘 수 없는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
경기도와 부천·김포·하남시가 김포~부천~하남을 통과하는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 추진에 협력키로 했다. 이재명 지사와 장덕천 부천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김상호 하남시장은 13일 도청에서 광역급행철도(GTX) 서부권 수혜범위 확대를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4개 지자체는 ‘(가칭)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의 최적노선 마련 용역을 공동시행하고, GTX D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서의 해석상 의견차가 있거나 추가 협의사항이 필요한 경우에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조정토록 했다. 공동 용역은 김포시가 대표 발주하고 용역비는 부천·김포·하남시가 균등분담키로 했다. 도는 이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인천시, 서울시 등 인근 지자체와 적극 협의하고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광역교통 비전 2030’ 발표시 언급한 ‘광역급행철도 수혜범위 확대를 위해 서부권 등 신규 노선 검토’와 관련한 경기도 차원의 첫 공식 대응이다GTX-D노선은 김포~부천~서울남부~하남 구간 총 61